언덕 위에 터를 잡고 나무로 틀을 만들어 그곳에 빛을 담아 다하루가 되었습니다.

다하루

진천 │50평형 │ 방3, 욕실2, 브릿지, 마루


집의 구조체인 중목은 각 방을 관통하여 새하얀 공간에 특유의 묵직함으로 따뜻함과 아늑함을 더하고 면과 바닥을 만들어 그곳에 빛을 들여 자연스러운 공간 속에서 나무와 함께하는 편안한 집으로 시공되었습니다. 

1층에는 가족의 공용공간인 서재와 거실, 주방과 식당을 배치 하였습니다.

2층에는 가족실과 안방 자녀방과 욕실 등 1층보다는 사적인 공간으로 계획 하였고 계단과 보이드 사이에 생긴 브릿지를 건너면 공원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가족실과 안방이 나옵니다.

가족실 창 높이에 맞춰 시공한 마루는 한옥의 평상과 같은 공간이 되어 부모와 아이가 마음껏 뒹굴며 창밖으로 흐르는 계절을 몸으로 느낄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건물 외관